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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2024

[240425] 스탠다드에너지, 국내 1위 전기차 충전기 제조 및 충전서비스 기업 채비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협력 추진

스탠다드에너지, 국내 1위 전기차 충전기 제조 및

충전서비스 기업 채비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협력 추진


□ 국내외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 공동 진출 및 대규모 급속, 완속 충전기 설치 협력

□ 우수한 전기차 충전기와 ESS를 통한 충분한 전력공급으로 시너지 기대

□ 김부기 대표, “전기차 충전 인프라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


에너지저장장치(이하 ‘ESS’)에 특화된 바나듐이온배터리(이하 ‘VIB’)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탠다드에너지㈜(이하 ‘스탠다드에너지’)가 전기차 충전기 국내 1위 제조업체이자 충전서비스 업체인 채비㈜(이하 ‘채비’)와 함께 국내외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 공략에 나선다. 

 


국내외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 공동 진출 및 대규모 급속, 완속 충전기 설치 협력


스탠다드에너지는 지난 4월 24일, 코엑스 “EVS 37 SEOUL, KOREA 2024” 전시회 행사장에서 채비와 전기차 충전 솔루션 공동 개발 및 국내 •외 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스탠다드에너지의 VIB ESS 기술과 채비의 초급속 충전기 기술 및 충전사업 노하우가 향후 전기차 시장 확대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 될 수 있음에 공감하고, 이를 국내 및 해외 시장으로 확대해 나가는 데 협력한다. 또한 대규모 초급속 충전소(Mega Charging System)의 전력부하관리를 위한 최적화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사업화하는데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아파트 단지 및 도심 주거 지역과 같은 대규모 완속 충전기 설치 장소에 대한 전력 보조 서비스 제공을 위한 판매모델을 공동 개발해 나가기로 하였다. 



전기차 확산의 가장 큰 장애물인 충전 불편 해소


전기차 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지만, 충전에 대한 불편이 향후 지속적인 성장의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 4월 8일 미국 자동차 판매사이트인 에드먼드닷컴과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기차 구매가 꺼려진다고 응답한 비율이 23%에 달하는데, 그 이유로는 충전시설 부족이 52%(중복응답 허용)로 가장 높았고, 긴 충전시간(45%), 부족한 1회 충전 주행거리(43%) 등 충전에 대한 불편이 지적되었다. 국내에서는, 전기차 관련 전시회인 EV TREND KOREA 사무국이 지난 3월 발표한 전기차 선호도 조사에서도 전체 응답자의 52%가 충전시설 확대 및 편리성의 증대 등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필요한 정책으로 응답했다.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는 수치상으로는 나쁘지 않다. 2023년 말 전기차 등록대수는 약 54만대인데, 충전기는 약 31만대가 보급되어 전기차 1.8대에 충전기 1기 비율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2022년 조사에서 충전기 1기 당 13대인 EU나 8대인 중국 대비 매우 우수한 보급실적이다. 세계 평균은 10대 수준이다. 하지만 완속 충전기의 비중이 높고, 수도권에 충전기가 집중되어 있는 점이 불편의 원인이 되고 있다. 국내에 보급된 완속 충전기는 약 27만대로서 약 3만대인 급속 충전기 대비 8~9배 수준이다. 또한 전체 충전기의 49%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수도권 외 지역에서의 불편을 가중하고 있다. 



우수한 전기차 충전기와 ESS를 통한 충분한 전력공급으로 시너지 기대


전기차 보급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기 위해서는 초급속 충전이 가능한 전기차 외에도 우수한 성능의 전기차 충전기와 충분한 전력공급이 반드시 필요하다. 스탠다드에너지의 ESS를 통한 전력공급 기술과 채비의 충전기 기술 및 충전사업 노하우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지점이다. 특히 양사간의 협력은 초급속 충전기 확대와 수도권 외 지역에 대한 충전 인프라 구축에서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령 300 kW급 초급속 충전기로 15분 간 충전을 할 경우 약1천 가구가 해당 시간에 사용하는 규모의 전력량이 요구되는데, 이를 기존 전력망으로 감당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또한 완속 충전기도 동시에 전기차 여러 대가 충전할 경우 해당 지역의 전력망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안정적인 전력망을 위해 ESS가 역할을 해야 한다. 

스탠다드에너지는 발화위험이 없고, 50,000번 이상 충방전에도 성능저하가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높은 출력으로 초고속 충방전이 가능한 VIB ESS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다. 특히 지난 2022년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를 연계한 VIB ESS를 실증하였는데, 실증기간 중 초급속 충전기로 2,430대의 전기차를 초급속 충전을 하면서도 단 1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바 있다. 

채비는 국내 급속 충전기 구축 및 운용 실적 1위 사업자이며, 해외 인증을 획득한 100kW, 200kW급 급속 충전기 제품으로 북미, 유럽, 일본 등 해외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400kW급 초급속 충전기 개발을 완료하여 연내 북미 및 유럽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또한 일본 시장에서도 국내 기업 중 최초로 180kW 급속 충전기 인증을 획득하였고, 오는 7월 50 kW급 충전기 모델의 인증도 획득할 예정이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


전기차 충전소와 VIB ESS의 결합은 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기존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잠재력도 가지고 있다. ESS에 저장된 전력을 전기차 충전 외에도 주변 시설의 전력 안정화 등 전력 서비스 제공에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전기차 충전소가 전기차만 충전해주는 곳이 아닌 도심 속 가상발전소와 같은 전력거래 플랫폼으로 역할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스탠다드에너지 김부기 대표는 “전기차 시대의 세 가지 요소는 초급속 충전이 가능한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충분한 전력 공급인데, 이번에 양 사 간의 협력은 충전기와 전력공급이라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가 가진 기술과 노하우를 결합하여 국내 전기차 보급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음은 물론, 해외 전기차 인프라 시장에도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채비의 최영훈 대표는 “충전 인프라 구축의 대한 채비의 국내 및 해외 사업의 경험과 노하우에 스탠다드 에너지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VIB ESS는 결합은 현재 활발히 진행 중인 충전소 구축의 속도를 박차를 가할 것” 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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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보도 자료 =====

스탠다드에너지, 채비와 MOU 체결…전기차 충전사업 본격화 - 머니투데이 (mt.co.kr)

스탠다드에너지-채비, 초급속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 - 전자신문 (etnews.com)

스탠다드에너지, 전기차 충전기 업체 '채비'와 협력 - ZDNet korea

스탠다드에너지, 채비와 함께 전기차 충전 인프라 MOU < 배터리·ESS < 에너지Biz < 기사본문 - 전기신문 (electimes.com)

[스탠다드에너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나선다 - 국토일보 (ikld.kr)

스탠다드에너지, 채비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 공략 - 대한경제 (dnews.co.kr)

스탠다드에너지, 국내 전기차 충전기 1위 업체인 채비와 MOU체결 (ekn.kr)

스탠다드에너지, 급속 전기차 충전기 사업자와 업무협약 체결…국내외 시장 공략 맞손 - CEOSCOREDAILY

스탠다드에너지, 채비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협력' MOU 추진 < 모빌리티 < 테크 < 기사본문 - 비즈니스플러스 (businessplus.kr)

채비, 해외사업 확대 위한 업무협약 2건 체결 | 서울경제 (sedaily.com)

채비 업무 협약 2건 체결해외사업 확대 포문 | 한국경제TV (wowtv.co.kr)

채비, 해외시장 확대 위해 국내 기술기업과 협력 < 에너지기기·모빌리티 < 기사본문 - 에너지플랫폼뉴스 (e-platfor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