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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2024

[241115] 스탠다드에너지, CES 2025 혁신상 수상

스탠다드에너지, CES 2025 혁신상 수상

 

□ 실내에 설치 가능한 에너지저장장치(ESS)인 에너지타일로 혁신성 인정받아

□ 한국에서 최초로 개발된 배터리 기술 제품의 혁신성을 해외에서도 인정한 셈

VIB ESS가 글로벌 스탠다드가 될 수 있도록 박차 가할 것



바나듐 이온 배터리(이하 VIB)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탠다드에너지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가전 전시회인 ‘CES 2025’를 앞두고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실내에 설치 가능한 에너지저장장치(ESS)인 에너지타일로 혁신성 인정받아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1114(현지시각) CES 혁신상 수상 제품과 기술을 발표했다. 스탠다드에너지는 스마트시티(Smart Cities) 부문에서 에너지타일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CTA는 전세계의 혁신적인 기술 상품에 대하여 신청을 받아 평가하여 기술, 디자인 등에서 우수한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혁신상을 수여한다.


CES 혁신상을 수상한 스탠다드에너지의 에너지타일은 길이와 넓이 각 15센티미터 크기의 타일 형태로 제작된 ESS로 스탠다드에너지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바나듐 이온 배터리 셀을 내장하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 11월 초, 빛가람 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24에서 공개된 바 있다. 스탠다드에너지는 내년도 1 CES 2025에서 에너지타일을 해외 시장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에너지타일은 화재위험성이 없는데다 작은 셀 단위로 제작이 가능한 바나듐 이온 배터리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주택, 사무실, 지하주차장 등 다양한 실내 환경에 설치가 가능하다. 도심 내부 설치가 가능하여 스마트시티 구현에 핵심 인프라가 될 수 있다. 아울러 높은 에너지 효율 및 급속 충방전이 가능한 높은 성능은 물론 20년 이상 장수명 운영이 가능하여 신재생에너지 피크저감 및 전기차 초급속 충전 출력보조, 도시전철 회생제동 등 다양한 ESS 용도를 만족시킬 수 있다. 특히 고출력으로 급속한 충방전이 필요한 AI 데이터센터와 같은 도시형 IT 기반 시설의 안정적인 전기 공급 및 전력사용의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에서 최초로 개발된 배터리 기술 제품의 혁신성을 해외에서도 인정한 셈


에너지타일에 들어가는 VIB는 스탠다드에너지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한국의 배터리 기술로서, 계획 단계부터 ESS에 필요한 성능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2019년 개발에 성공한 이후 표준제정 및 인증 등 상용화를 위한 단계를 밟으면서 혁신성도 인정받았다. VIB를 개발한 스탠다드에너지는 2021년 세계경제포럼(WEF)테크놀로지 파이오니어 2021’ 기업으로 선정된데 이어 2023년에는 WEF글로벌 이노베이터에도 선정되었고, 금년 9월에는 ‘2024 대한민국 혁신창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VIB 에너지 타일의 CES 2025 혁신상 수상은 스탠다드에너지가 걸어온 혁신의 발자취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스탠다드에너지 관계자는 언급했다.



VIBESS의 글로벌 스탠다드가 될 수 있도록 박차 가할 것


스탠다드에너지 김부기 대표는 “전 세계의 유수기업들이 첨단제품을 선보이는 CES 2025에서 에너지타일이 혁신상을 수상한 것은 에너지타일에 적용된 VIB의 기술력과, 도심형 ESS의 가능성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이번 CES 혁신상 수상 및 CES 2025 참가를 계기로 VIB ESS의 글로벌 스탠다드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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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진1)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스탠다드에너지의 바나듐 이온 배터리 에너지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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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진2) 에너지타일의 지하주차장 설치 개념도(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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